골반/고관절

골반의 뒤틀림은 전체적인 자세의 불안정과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골반뒤틀림

골반은 인체의 기둥인 척추를 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리한 육체노동,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잘못된 산후조리 등이 원인이 되어 골반의 균형이 깨지고 이차적으로 척추의 모양에 영향을 미치게되어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합니다.

“골반의 뒤틀림은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산후골반교정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인생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출산 후의 골반교정은 허약해진 여성의 몸을 임신 전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줍니다. 출산 시 골반은 좌우로 벌어지는 힘을 받습니다. 출산 때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인대와 근육은 느슨해져있습니다. 출산 후 2주동안 골반은 다시 빠른 속도로 원상태로 회복하게 되는데 이때 골반이 정상적으로 자리잡지 못하면 비뚤어진 상태로 변형됩니다.

골반이 비틀어지거나 벌어지고 휘어지게 되면
골반 부위의 이상증상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양반다리 자세를 취하면 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느껴서 양반다리 자세로 앉을 수 없게되는 질환입니다.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인 고관절은 대퇴골두와 비구 사이에 인대로 연결되어있고, 이를 활막이 감싸고 있는데 이때 활막은 관절의 마찰을 막아주고 활액을 분비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골반 뼈와 대퇴골이 서로 잘 맞물려서 움직여야하는데 다양한 요인에의해 움직일때마 부딪히는 증상이 발생하며 이로인해 골반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어긋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에 문제가 생겨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때로는 종아리와 발까지 통증과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을 이상근증후군이라 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주위 조직에 의해서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서 방치되는 경우 좌골신경통의 증세가 남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및 협착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엉치통증이 남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고관절에 염증성 병변이 있는 것을 고관절염이라합니다.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및 절뚝거림이 주된 증상입니다. 고관절은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뛰어나 잘 망가지지 않는 관절이지만 염증이 발생하면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그 원인도 다양합니다. 관절액의 증가, 활액막의 비후, 관절 연골 두께 감소 등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